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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도 정교하게 플랜을 짜야 시간낭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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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까지 페이가 충분한 주5일제 직장은 거의 없다. 대부분 토요일은 짧게 근무하고 일요일에 온종일 쉬게되는데 목욕하고 낮잠 좀 자면 끝나는게 서민의 보통 일상이다. 계획했던 일은 한두가지 밖에 수행을 못한다. 이래서야 발전성이 없다.  예전 어떤 책에서 오지에 고립된 한 남자가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사례를 읽어보았다. 보통사람같으면 초조하고 미치지경이었겠지만 그 남자는 아주 사소한 일과도 치밀하게 스케쥴을 짜서 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예를 들면 도랑파기에 20분을 할애하고 완료되면 표시를 하는등. 그렇게 하니 초조할새도 없고 시간은 잘가면서 구조되기 전까지 알차게 보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책은 제목이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세프' 였던것 같다. 언제 한번 사봐야겠다.  인간의 뇌는 다양한 체험을 할때 시간의 흐름을 더디게 느낀다고 한다. 여행을 하면 오감이 활성화되면서 뇌가 좋은 자극을 받는다고 한다. 될수 있으면 단조로운 생활에 악센트가 되는 요소를 할애해야겠다. 물론 어떤일에 숙달되기위해선 생산성향상을 위해 단조로운 일상이어야 도움이 된다. 여가시간만이라도 다채로운 플랜을 짜면 인생에 있어 활력소가 되고 훗날 뒤돌아볼때 즐거운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

마돈나의 ' La isla bonita ' Alizee의 ' La isla boni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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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0년대를 호령했던 마돈나. 어릴적 ' La isla bonita ' 뮤직비디오를 보며 조용히 열광했던 기억이 난다. 수시로 나오는 스페인놈팽이? 처럼 보이던 남자. 같은 노래라도 가수가 틀리니 각자의 음색을 듣는것도 이채롭다. 가창력이 대단했던건 아니지만 마돈나 음역에 딱 맞는 노래이다. 미쿡?의 김완선이라고 해도 무방할것 같다. 오랜세월 거의 듣지않다가 인터넷으로 우연히 alizee라는 가수의 또다른 버전을 보게 되었다. 하늘하늘한 몸매처럼 음색도 그런 필이 난다. 발음이 영어가 서투른 유럽인의 느낌이 난다. 몽환적이고 들을수록 빠져드는 노래이다. 

기대보다 길이가 조금 짧은 청도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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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티브이프로그램에서 청도를 소개하는데 잘 모르는 의외의 장소들이 줄줄이 나왔다. 남산계곡, 범곡리고인돌유적지, 청도읍성...청도읍성이 호기심을 자극하여 쉬는날 네비에 찍고 출발.  청도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색다른 느낌. 쌓인 돌들은 비교적 견고한 것 같다. 주변마을은 한적한 분위기. 돈 버는 문제만 없다면 살고싶은 곳이다. 대부분의 서민들은 넉넉해지면 전원생활을 꿈꾸듯이...군데군데 꽂아놓은 깃발들이 인상적이었다. 명심보감문구도 보이는것 같고... 성안쪽의 저 건물은 무슨 용도일까..전통복장을 한 사람들이 있었다.  성안쪽에 있는 연군락. 중간을 가로지르는 오솔길이 정겹다.  성담은 꽤 두꺼워서 담위를 걸어도 크게 무서울 정도는 아니다.  성의 대문격. 기와 아래에 입구가 있다.  귀여운 아이들

창업은 그 무엇보다도 신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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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베이비부머들의 창업열풍이 뜨겁다.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도 많다. 아무래도 50대들은 자금적으로 창업초기엔 어려움이 덜 할 것이다. 손쉽게 접근하는 것이 프렌차이즈업체의 치킨, 피자 등인데 레드오션이라 살인적노동을 감수할 용기가 있어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장이다. 직장생활을 오래한 가장들은 어느 업체가 신빙성이 있는지 옥석을 가려내는 일부터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장밋빛미래를 꿈꾸며 활기차게 개업하지만 손님이 없어 길가에 나와 담배만 줄기차게 피워대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체계적 사전준비는 충격파를 최소화해 준다. 허술하게 시작하면 뭉칫돈 날아가는 건 순식간이다.  무엇보다 손님들은 정확하다. 식당의 경우 간판만 번지르하고 냉동식품을 많이 쓰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매출하락으로 이어진다. 정부에서도 프렌차이즈업체에 대한 자격검증을 강화하여 무분별한 난립을 규제할 필요가 있다.

청개구리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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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관리가 간편하다. 보통의 개구리는 물을 필요로 하지만 청개구리는 적절한 습도만 유지시켜주면 된다. 영어명이 Treefrog일 정도로 뭍에 최적화되어 있는 양서류이다. 얼마전 파란 청개구리가 발견되어 화제가 된적이 있었다. 식성은 체구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나다. 심지어 잠자리도 먹어치운다. 약간 버거워하긴하지만. 집에서 키울때는 자연의 습성이 없어져서 초기에 잠깐 동면으로 들어가는듯하지만 이후 계속 밖에서 생활한다.  청개구리가 하품하는듯한 모습을 본 적 있는가? 직접보면 좀 우스꽝스럽다. 요 작은 놈이 생활의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겨울에는 특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무래도 양서류이다보니 추위에 민감하다. 자칫하면 동사한다. 잔손질이 많이가는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사육을 권할만하다.

아담한 계정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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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방향으로 있는 작은 숲이다. 뜬금없이 씨름장이 등장.. 마침 비가 올때라 잠시 몸을 피하기에 좋았다.  싱그러운 잔디밭 한때 중학교교실로 사용되었다하니 황당하다.  어렸을때 보았던 '암행어사 박문수' 드라마가 생각났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이런 비까지 세웠을까... 여러 비석이 도열해있는 모습이 특색있다.  이런 곳에서 소소한 역사를 배우게된다.. 규모는 작지만 희소가치가 있는 숲인 모양이다. 

심신을 힐링해주는 화원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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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원유원지 가기전 남평문씨세거지를 지나서 있다. 휴양지에는 주차장이 꽉차서 언덕 아래에 있는 자갈공터에 차를 세웠다. 달성군의 명소를 소개하는 게시판. 디자인을 참 잘한것 같다.  휴양림주변 소개판 주변계곡물은 맑아 보인다. 비슬산휴양림은 좀 너저분한 분위기인데 여기는 조성된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 건물이나 각종 시설물들이 깨끗해보인다.  중지만큼 큰 달팽이종류. 좀 징그러웠다. 도심지에서도 어둡고 습한곳에서 집단서식하는 경우도 있다.  숲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말이 참 가슴에 와 닿는다. 각 생물의 분비물이나 배설물마저도 순환의 법칙에 따라 소중하게 쓰여진다. 자연의 놀라운 능력이다.  산림욕도 은근히 까다로운것 같다.  엇...이건 ...목욕탕에서 자주보던 스타일의 그....뭍어있던 흙을 털고 당장 누워봤다.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니 ...편안해진다. 새소리와 바람소리... 숲의 냄새를 맡으니  한 주 동안의 스트레스가 좀 날아가는 것 같다.  식물이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한다는게 놀랍다.  구상의 시가 여기저기서 은근 인기있는듯.. 강도래나 도룡뇽은 태어나서 본적도 없다.  가장 긴 나비이름.. 부르다 숨넘어갈듯.. 숲속에선 고함소리도 조심해야.. 이곳도 앞산과 연결되네.. 돌아가다 이곳에서 개구리를 발견했다. 왼쪽아래 계곡에서 올라온듯했다. 추측컨대 금개구리새끼인듯하다.  '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오늘하는 일에 의해 창조된다.' 귀가중 본 인상적인 글귀. 중독적으로 반복되는 허접한 일들에 시간을 뺏겨서는 안되겠다. 개개인마다 시간은 소중한 자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