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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아재의 고려자동차운전면허학원 1종대형면허 취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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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던일을 접고 이런저런 일자리걱정을 하던차에 문득 떠오른게 운전직.  대부분의 단순한 일들이 고된 일이 많은데 그나마 몸이 좀 편한게 운전이다 싶었다.  나이도 있는지라 새로운 기능을 배우는건 무리인것 같고 또 받아주는 곳도 거의 없다.    1종 보통은 진작에 취득해놨지만 15인승까지만 몰 수 있기에 좀 일자리 폭이 좁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1종대형면허에 도전하기로 했다.  대구에 있는 운전학원 양대산맥은 칠곡에 있는 동양과 대곡동에 있는 고려.  인터넷으로 둘의 장단점을 폭풍검색해서 결론내린건 고려. 이유는 시험시 시동이 걸려있고 중립에서 1단을 넣어놔도 된다는 점이 아무래도 초보자에겐 플러스가 될것 같았다. 사소한것 같지만 시험시작부터 점수 깎이면 아무래도 사기가 확 꺾이는 법이다. 집에서 가까운건 동양이고 주차도 편해보이지만 고려로 향했다.    학원전경. 대구에서 제일 오래된 학원이다.  오후 시간대에 갔는데 등록하자마자 이론강의 3시간이 있어서 바로 수강했다.  저녁을 굶어가며 7시까지 듣고 귀가.     다음날부터 바로 실습을 하고 싶었는데 다음주 월요일부터 가능하다고해서 어쩔수 없이 기다렸다.    실습차량. 대우버스이다. 기어봉이 매우 큰 차종이다. 승용차보다 봉이 커서 식겁했다.   월요일날 강사님이 이것저것 설명했지만 수동을 몰아본지가 오래 되어서 걱정이 앞섰다.  강사님은 반클러치만 잘하면 된다고 했다. 막상 타보니 압도적인 덩치에 기가 죽는건 어쩔 수 없었다. 게다가 바퀴한번 꺾는데도 일반 승용차보다 핸들을 한바퀴 더 돌려야 한다.  하필 핸들이 뻑뻑한 차라 운전에 애를 먹었다.  정신없이 설명들으며 하다보니 2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기능대기실. 이곳에서 대기하다 차를 탄다. 시험칠때는 다른 수험생들의 점수를 실시간으로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