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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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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인기가 좀 시들해진것 같다. 몇년전에는 풍뎅이 열풍이 불었었다. 아마 초기에 사육을 시작한 사람들은 돈 좀 만졌을듯... 역시 뭐든 선구적으로 해야 성과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암컷은 전혀 다른 종처럼 생겼다.  암컷은 멋진 뿔도 없고 별 메리트도 없는것 같아서 키워보지는 않았다. 90년대까지만해도 풍뎅이사육은 변두리에 사는 사람들만의 특권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마트만 가면 언제든지 구입이 가능한 세상이 되었다. 투명한 프라스틱통에 들어있는게 좀 측은해보이긴 하지만... 키울때 단점은 주식이 젤리인데 거기에 날파리가 엄청 꼬인다. 이놈들이 아늑하게? 느끼는지 콧구멍에도 엄청 달려든다. 습한 환경을 엄청 좋아하는 모양.  먹이는 적게 먹어서 그런데로 간편하다. 그리고 겨울에는 특히나 신경을 써줘야한다. 아무래도 여름에 활발하게 활동하던 녀석이라 거의 움직임이 없다. 자칫하면 죽을수도 있다. 풍뎅이 만원, 사육통 이만원 먹이와 놀이터 만원. 이정도의 예산이 든다. 아무래도 곤충이라 활동적인 팻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심심할 수도 있겠다. 나는 그저 자연감상하는 가벼운 기분으로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