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산 가는 길

 연휴를 맞아 집에 마냥 처박혀있기는 뭐해서 네비게이션을 뒤적였다. 운암지가 눈에 들어왔다. 일단 출발. 입구는 비좁은 편이다. 눈치껏 요령껏 주차를 해야한다. 작은 계단을 올라서면 아담한 못이 눈에 들어온다. 맞은편에 정자도 있고 나름 운치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현재 위치를 알수있는 안내판이 나온다. 등산로를 따라 걷기를 시작하면 주변이 좀 너저분한 느낌이다. 여러군데 다니면서 느낀거지만 산에는 인공물을 최소화해야 경관이 자연스럽다.



정상오른쪽으로 가면 숲이 나온다. 곧 일몰이라 가지는 못했다. 


먼 산이 코발트빛으로 빛난다. 도심속에서 느끼는 자연의 상쾌함.




그냥 자연스럽게 놔두는게 좋지않을까? 다니다보면 불필요한 구조물들이 많다. 그데로 놔두는게 생태라고 본다. 


아카시아향이 절정이다. 


내려오는 길에 발견한 곤충인데 무엇인지 모르겠다. 


짧은 거리인줄알고 물을 휴대하지않아 은근히 힘들었다. 산정상엔 전망을 감상할수 있는 플로어가 있다. 탁트인 곳이라 바람이 꽤 심하다. 팻말 오른쪽으로 숲이 표시되어 있던데 곧 일몰이라 아쉽지만 하산. 물이없어 고생했지만 내려올때는 홀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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